비행기 탑승 D-1, 가족 그리고 반가운 손님
2026. 8. 18.
1. 벌써 비행기를 탈 시간이 하루앞으로 다가왔네요. 아버지, 동생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카페에서 잠깐 아이들의 재롱잔치를 구경했습니다. 아버지 마음은 다 그런것 같습니다. 자식들 고생할것만 걱정하시는 아버지. 어느새 어렸을적 젊은 아버지의 모습은 없고 흰머리가 무성한 모습이 더 걱정스런 자식 마음은 모르십니다. 마음 한켠이 무거워지다가도, 손주들을 보며 밝게 웃으시는 모습에 위로를 받습니다. 앞으로 3년 뒤에 뵙게 될 아버지가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 반가운 친구를 만났습니다. 8년전 결혼식 때 이후로 얼굴을 보지 못하고, 연락도 뜸했던 친구에게서 갑작스레 보고싶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파나마로 떠나기 하루 전이라 말했더니, 인후동에서 혁신도시까지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고등학교 학창시절 여러곳에 많은 선한영향력을 끼치던 친구입니다. 지금은 "오월향" 회사의 대표입니다. 오랜만에 만났음에도, 어색함보다는 반가움과 편안함이 큽니다. 그간 살아왔던 인생스토리를 들어보니 마치 요셉이 살아온 인생같아 큰 도전과 함께 힘들때 옆에 있어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교회에 다니지 않지만, 오선교사 고생한다며 선물과 함께 선교헌금을 전달하는 친구입니다. 선교지로 나가기 직전까지, 내가 너와 함께하고 있다! 라는 메시지를 친구를 통해 알게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63